제주시 6월 거리예술제 매주 금·토·일 칠성로, 바오젠거리 등서

제주시는 6월30일까지 '2017 상반기 거리예술제'를 진행한다. 

이번 거리예술제는 밴드공연 뿐만아니라 무용, 마술, 국악, 태권도 시범, 저글링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매주 금·토·일요일 마다 진행된다.

토요일(오후 5시)에는 칠성로 차없는 거리에서, 금·일요일(오후 7시30분)에는 연동 바오젠 거리에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오후 7시30분)에는 산지천광장에서 영광태권도장, 제주들꽃합창단, 느영나영문화예술단의 다양한 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거리예술제를 통하여 생활속으로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팀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 댄스팀, 합창단 등 다양한 동아리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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