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 18인 발표...호날두·메시 등 선정

유럽축구연맹(UEFA)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빛낸 18인을 공개한 가운데 대회 2연패 레알 마드리드가 절반에 가까운 8명을 명단에 올렸다. 

UEFA는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서 돋보인 18인 스쿼드를 발표했다. 이에 유벤투스를 4-1로 물리친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 카르바할,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이스코 등을 배출했다. 

준우승팀 유벤투스는 잔루이지 부폰, 레오나르도 보누치, 미랄렘 피야니치 등 3명을 명단에 올렸다. 4강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앙투안 그리즈만, 디에고 고딘, 얀 오블락 등 3명을, AS모나코는 킬리안 음바페, 티에무에 바카요코 등 2명을 각각 배출했다. 또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등 각 1명을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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