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오창수)가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심사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감사활동과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도감사위는 구성원의 전문성과 감사위원장의 독립성 확보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감사절차의 준수, 감사결과 처리의 적정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공직사회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감사성과 부문에 있어서도 지난 한해 814건의 개선요구와 23억원의 재정상 조치를 내리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감사 전문관제 운영, 감사직렬 정원 5급까지 확대, 전국 최초 지방감사 아카데미 개최 등도 성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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