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벨기에 몽드세렉션서 한라산소주 허벅술 일반·올래 모두 수상

제주 대표 주류제품인 한라산소주가 세계 3대 주류품평회를 석권했다.

㈜한라산소주는 세계적 권위의 주류품평회인 '2017 벨기에 몽드셀렉션(2017 Monde Selection)'에서 전 제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국제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다.

한라산소주는 이번 품평회에 3개 제품을 선보였고, 한라산 허벅술(증류식소주 720ml) 제품이 금상, 한라산 오리지널(희석식 360ml 투명병)과 한라산 올래(희석식 360ml 녹색병) 제품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2012년 영국 런던 국제류품평회와 201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한라산소주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웅 한라산소주 대표는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암반수에 제주에서 생산된 밭벼, 한라산서 자생하는 조릿대 등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하면서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증받았다"며 "글로벌 명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주대표의 프리미엄 소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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