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5일부터 9월15일까지 3개월간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산책로를 대상으로 질서계도반을 운영한다.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산책로는 무더위가 심해지는 여름철에는 하루 평균 1000여명이 찾는 도심속 대표적인 쉼터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낚시를 하거나 주류 및 음식 등을 먹고 있으며 먹은 다음에는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고 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16명으로 질서계도반을 편성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활동에 나서도록 했다.

계도반은 시설물 훼손방지는 물론 쓰레기 투기와 주류·음식물 섭취행위, 노숙행위·낚시행위 등을 계도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