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까지 마무리 안전 확보 기대

제주시는 집중호우시 석축붕괴와 토사유실 우려가 있는 사라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해 2차분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사라봉지구는 지난 2014년 8월 집중호우 때 근린공원지구 서측 사면 흙이 유실되며 낙석방지망 및 차량 1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정밀점검 결과 붕괴위험지역 D등급으로 지정돼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사면정비를 추진중이다.

시는 1차분 공사를 지난해 10월 착수해 지난 5월 완공했으며 이번달부터 2차분에 착공해 11월 준공할 에정이다.

시는 사면정비를 통해 지반보강 및 우수시설과 옹벽을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