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O, 15~18일 메가쇼 참가

제주 청정 헬스케어 제품들이 판로 확대를 위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제주관광공사(JTO)는 15~1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메가쇼 시즌 1'에 참가해 제주지역 헬스케어 제품 통합브랜드인 '제이디톡스'(J-Detox) 홍보관을 운영한다.

메가쇼는 7만여명의 방문객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리빙쇼·뷰티풀쇼·푸드쇼·트래블쇼 등 4개의 테마로 운영된다.

JTO는 제이디톡스 홍보관을 통해 30~40대 여성 및 가족단위 방문객 등을 타깃으로 제주산 감귤과 당근, 마유, 허브를 원료로 생산된 친환경 제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메가쇼에 함께 참여하는 '비케이수'(마유 화장품류) '제주자연초'(감귤 발효 음료) '아임제주'(구좌 향당근·한라봉 착즙 주스) '제주허브동산' 등 제주지역 4개 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할 계획이다.

JTO 관계자는 "제주 헬스케어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세일즈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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