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자치단체와 국가기관, 유관기관이 발주하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규모는 789개사업에 8726억원이다.
기관별 발주규모는 자치단체가 595개 사업에 4463억원, 국가기관이 122개 사업 1420억원, 유관기관이 72개 사업 284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총 발주액 9364억원에 비해 7.3%인 638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올해 공공물량이 줄어든 것은 안덕-대정간 우회도로공사, 제주시국도대체우회도로 등 공공기관 대형공사발주가 지난해 집중된 데 따른다.
이와 함께 민간부문도 지난해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대한건설협회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민간부문 계약액은 지난해 대비 2.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제주도인 경우 지난해 대형아파트 건축이 대부분 마무리된 상황으로 뚜렷한 민간부문 건설물량이 없다는 점에서 지난해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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