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사 출마 의향을 밝히고 "당내 경선이 이뤄진다면 당선에 최선을 다하고 패배할 경우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나라당 제주시지구당에 평당원으로 등록했다는 김씨는 "감귤을 중심으로한 1차 산업과 제주도의 주요 수입원인 관광산업이 침체돼 일대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제주지역 경제 구조 개선 △1차산업의 경쟁력 강화 △정보의 섬 구축 △도민 대통합 기반 구축을 다짐했다.
김씨는 제주시 북초등교, 부산상고와 건국대 정외과를 졸업했다.<연합>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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