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회(회장 윤용택)와 오영훈 국회의원은 오는 23일 제주대학교 인문대2호관 진앙현석관에서 45차 학술대회 '제주 이주의 역사와 문화'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토착 선주민과 정착 이주민의 행복한 공존과 중앙과 지방정부 차원의 바람직한 이주민 정책수립을 위한 학문적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학술토론과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원말명초 몽골족 제주이주 연구를 시작으로 △ 여말선초 제주 입도조 연구 △한국전쟁기 제주 피난과 이주, 그리고 정착 △ 산업화 시기의 제주이주민 연구 △ 2000년대 이후 제주 문화이주민 연구 △외국 이주민의 정착과 전망 △제주 이주민의 역사와 현재적 지점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종합 토론은 정광중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일우 제주역사문화나눔연구소장, 유철인 제주대 교수, 이영권 제주역사교육연구소장, 강성일 제주대 교수가 참여한다. 문의=제주학회(chejuh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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