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휴일을 전후해 비 날씨가 예보됐다.

하지만 강수량은 적어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한때 서귀포시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지만 예상강수량은 5㎜ 미만이다.

22일 오후 한때와 휴일인 25일, 다음 주 월요일인 26일에도 비 날씨가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8~18㎜에 그치겠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에는 장마전선이 제주로 북상해 비가 내릴 가능성은 있다"며 "정확한 강수량 예측은 해당 날짜 3일 전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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