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 24~29일 제20회 청소년연극제 제주예선
한라아트홀·세이레아트센터 등서 제주여고·대정여고·남녕고·표선고 등 출연

제주 청소년들의 연극을 향한 열정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제주청소년 연극제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소극장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제21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제주예선대회와 겸해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내 10개 학교가 참여할예정이다. 

첫날인 24일에는 제주여자고등학교가 연극 '하루'(한라아트홀 소극장)로 세화고등학교의 연극 '헤데웨이 집의 유령'(세이레아트센터)와 열띤 경쟁을 펼치며 25일에는 대정고등학교의 연극 '바다 한 가운데서'(한라아트홀 소극장)와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연극 '꿈 꾸러기'(세이레 아트센터)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26일에는 표선고등학교의 '오늘도 우리는 민들레'(한라아트홀 소극장)와 대정여자고등학교의 '방황하는 별들'(세이레아트센터)이 27일에는 중앙여자고등학교의 연극 '아름다운 사인'(한라아트홀 소극장)과 제주대학교 사범부설고등학교의 연극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세이레아트센터)가 경쟁을 펼친다. 

28일에는 남녕고등학교의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한라아트홀 소극장)와 신성여자고등학교의 연극 '그 학교'(세이레아트센터)가,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제주여상의 '수업료를 돌려주세요'(세이레아트센터)가 장식한다. 

연극은 오후 2시에는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오후 6시에는 세이레아트센트에서 각각 진행되고 최우수상에 선정된 학교는 '제21회 전국청소년 연극제'에 제주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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