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관광극장 24일 '태히언의 레게' 공연
사랑·평화 메시지 한국적인 음악으로 풀어내

서귀포에서 풍성한 레게공연이 펼쳐진다.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는 24일 오후 7시 서귀포관광극장에서 '태히언의 레게'를 선보인다. 

태히언은 '밥말리(Bob Marley)'를 비롯한 '얼 친나스미스(Earl china' Smith)' 같은 자메이카 레게 거장들의 음악속에 담았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한국적인 음악으로 풀어내는 포크레게 싱어송 라이터다.

2014년에는 네팔에서 촬영한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인 '비스타리, 히말라야'에도 출연해 전주국제영화제, 상상마당 음악 영화제, 제전국제 음악영화제 등에서 공개 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제주로 이주해 세번째 앨범 '선셋마당'을 발매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밥말리의 음악과 제주에서 만든 그의 레게 음악들을 만날 수 있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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