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체육진흥과, 20개교 대상 

"도내 학교 체육시설이 확 달라진다"

제주도 체육진흥과는 19일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학교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7학교 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상반기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도비 50억9800만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학교는 학교 체육관 건립사업 3개교 20억원과 학교 운동장 잔디 교체작업 8개교 24억원, 학교 체육시설 기능 보강사업 9개교 6억980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도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추경에 5개 사업 67억4200만원을 요청한 상태다. 예산이 확정되면 하반기에도 학교 체육시설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