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어르신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를 선정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활동하는 제2기 인권지킴이는 12명이다.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 및 사회복지종사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지정된 노인요양시설을 매월 방문해 노인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시설 설비 측면 인권취약 분야 논의 및 인권 침해 요인 건의, 서비스 제공과정에서의 인권취약 분야 논의 및 건의, 입소자 면담 및 시설장과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상담 등을 통해 노인 학대 및 인권침해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찾아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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