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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역 비…가뭄 일부 해갈
고영진 기자
입력 2017-06-20 (화) 17:12:29 | 승인 2017-06-20 (화) 17:14:24 | 최종수정 2017-06-20 (화) 17:14:24

이르면 주말 장마전선 영향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면서 가뭄 현상 대부분이 해갈됐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전역에 비가 내려 오후 4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제주 7.0㎜, 아라 14.0㎜, 선흘 13.5㎜, 서귀포 24.4㎜, 신례 33.0㎜, 성산 14.6㎜, 표선 19.0㎜, 고산 13.2㎜, 대정 12.5㎜, 마라도 22.0㎜, 한라산 진달래밭 68.5㎜, 윗세오름 60.0㎜ 등이다.

이날 내린 비로 초기 가뭄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가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김창윤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이날 내린 비로 서귀포지역 가뭄 현상은 대부분 해갈됐다"며 "제주시지역은 아직 조금 부족한 상황인 만큼 오는 24일부터 예보된 비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 남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4일 오후부터 26일 오전까지 제주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계가 유동적인 만큼 장마의 시작 시점을 정확히 예상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말했다.

고영진 기자  kyj@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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