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은 지난달 가물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이 21일 발표한 '제주지역 2017년 5월 상세 강수정보'에 따르면 5월 강수량은 제주 38.5㎜로 전년 113.0㎜의 34%에 그쳤다. 평년(96.4㎜)에 비해서는 40% 수준이다.
서귀포는 59.2㎜로 전년 216.6㎜의 27%, 평년 205.8㎜의 29% 수준에 머물렀다.
성산과 고산은 각각 66.4㎜와 31.1㎜로 전년(197.8㎜, 143.2㎜)의 34%와 22%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고영진 기자
kyj@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