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이 최근 보강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아이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생애 단계별 산림을 이용한 휴양·문화·치유 등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에는 나무시소, 통나무터널, 그물언덕 등 놀이 시설 5종, 숲 교실 9곳 등 총 27종의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서며 현재 이달말 준공을 목표로 보강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유아숲체험원 개장으로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새로운 의식과 창의적인 사고를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되고 또한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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