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여성 비하 논란 (사진: 채널 A)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전관이 여성 비하 논란으로 세간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탁현민은 앞서 발간한 '남자 마음 설명서'에서 경악스러운 여성관이 담긴 글을 써 논란을 일었다.

당시 탁현민의 글에는 이해할 수 없는 성적 판타지가 담긴 언어들이 비일비재하게 쓰여 있었다.

특히 탁현민은 직장 내 여성의 외모와 관련해서도 언급한 바. 그는 "여직원들이 여성으로 보여지는 게 싫다"며 "나는 닭장 안의 닭은 절대 잡아먹지 않는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어 "현혹되지 않는 외모의 직원을 선호한다"라며 "나와 같은 방을 써도 감정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직원을 원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예쁜 애가 직장에 있다면 신경쓰여 일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탁현민의 목소리가 담긴 책은 세간의 질타를 받고 있는 것. 특히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에서는 21일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인 탁현민을 향해 질타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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