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흥사단 어울림 마당
11월까지 탐라문화광장서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제주흥사단이 주관하는 제주청소년 어울림마당이 17일 제주시 동문로터리 인근 탐라문화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름중학교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등 8팀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댄스 경연대회를 시작했다.

댄스 경연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무더운 여름에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며 더위를 식혀나갔다.

부대행사로는 전통부채 만들기,  팔찌체험 , 막잡샵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나들이 온 아이들, 부모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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