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플루트 독주회 24일 문예회관 대극장서

플루트의 아름다운 선율이 제주를 물들인다.

김수연씨의 플루트 독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김 씨는 예술의 전당 영재아카데미, 덕원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 소월아트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추계예술대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플루트 협회 이사, 아셀 플루트앙상블, 플루트코리아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에타노 도니체티(Gaetano Donizetti)의 플룻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C장조(Sonata in C Major for Flute and piano), 뱅자맹 고다르 (Benjamin Godard)의 '세 개의 모음곡(Suite de Trois Morceaux, Op.116)', 프랑소와 보네(Francois Bonnet)의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환상곡(Carmen Fantasy on themes from Biset's Opera)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줄예정이다. 

특히 공연에서는 피아노에 강한나, 마림바에 오승명씨가 맡아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전석 초대. 문의=010-2872-8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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