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문화생활 문화행정
역사를 뒤집는 ‘직지코드’ 제주서도 본다메가박스제주점 28~7월 5일, 서귀포 조율 중
10월 런던 이스트아시아필름페스티벌 공식초청
고 미 기자
입력 2017-06-25 (일) 00:57:06 | 승인 2017-06-25 (일) 00:59:54 | 최종수정 2017-06-25 (일) 13:52:48

제주 출신 우광훈 감독(제민일보 6월 19일자 8면)의 화제작 ‘직지코드’(아우라픽처스)가 전국 동시 개봉일정에 맞춰 제주 스크린에 걸린다.

메가박스 제주점(대표 이재성)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직지코드’를 상영 일정에 포함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시네마 서귀포점(대표 김미자)도 개봉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를 뒤집는’이란 수식어를 앞세운 ‘직지코드’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를 중심으로 서양 최초라는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가 사실 당대 동양 최고 문명국인 고려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란 가석을 풀어내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우 감독에게는 영화계 진출 17년만의 데뷔작이다.

3년 6개월에 걸쳐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5개국 7개 도시를 횡단하는 긴 여정 속에 우 감독은 역사적 비밀을 밝히겠다는 사명감에 앞서 인간사의 커다란 흐름과 맥락을 짚는다.

앞서 국회 등에서 진행된 시사회에서 우 감독은 “고려시대 금속활자본 ‘직지’를 내세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말하려는 게 아니다. 마음이 둘이면 옆에 있는 부처를 못 본다는 ‘직지심체요절’의 메시지처럼, ‘우리는 모든 인종을 초월해서 하나가 되어야만 한다’는 메시지에 집중했다”고 말하며 이를 확인했다.

‘직지코드’의 전국 개봉은 김수현·이제훈·이준기 등 유명 배우를 앞세운 ‘리얼(감독 이사랑)’ ‘박열(감독 이준익)’ ‘시칠리아 햇빛 아래(감독 린 유쉰)’ 은 물론 여름 극장가를 겨냥한 개봉작 홍수 속에 이뤄지는 것으로 선전 여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직지코드는 런던 이스트 아시아 필름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런던 이스트 아시아 필름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동아시아권 영화들을 소개하는 행사로, 10월19일~2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 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