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제주 7월13~16일 하얏트 리젠시제주
50여개 갤러리·2000여점 작품 전시·판매도
제주 이왈종 화백 ·백은주 작가 참여 '호응'

제주에서 국내·외 다양한 갤러리를 만날 수 있는 미술시장이 열린다. 

아트제주㈜(대표 강명순)는 오는 7월13일부터 16일까지 하얏트 리젠시 제주에서 국내·외 50여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아트페어 '아트제주2017'을 개최한다. 

올해 아트제주는 호텔 6·7층 객실을 이용해 전시를 진행하며 3층 연회장에서는 25개 공예전 부스가 진행된다. 

참가갤러리는 국내 박영덕 갤러리, 이정 갤러리, 엄 갤러리, 스페이스나인 등을 비롯해 해외 아트웍스 파리, 초이앤라거, 보데 갤러리 등이 참여해 2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제주에서는 이왈종 화백과 백은주 작가, 제주미협, 탐미협, 원로 작가 등의 작품도 함께 판매될예정이다. 이와함께  영화배우 하정우와 탤런트 구혜선의 특별전도 열린다.

아트제주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제주 미술시장의 가능성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한 아트 컨퍼런스를 시작으로(15일 오후 2시) 방송인 허수경이 진행하는 아트 토크(15~16일 오후 4시)와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찾아 볼 수 있는 미술창작대회 '아트제주 키즈스타(15일 오전 10시)'가 진행된다.  

홍명표 조직위원장은 "아트제주가 두 번째를 맞아 제주미술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됨과 동시에 큰 기여를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13일에는 VIP프리뷰 오픈이며 14일부터는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및 자세한 사항은 아트제주 홈페이지(www.artjejukorea.com ) 또는 전화(739-33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