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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고급횟감’ 방어 대량양식 길 열린다
김석주 기자
입력 2017-06-25 (일) 14:29:55 | 승인 2017-06-25 (일) 14:37:01 | 최종수정 2017-06-25 (일) 14:36:26

인공종자 생산 일본 이어 세계 두 번째 성공

제주지역에서 겨울철 ‘횟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어를 대량생산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방어 수정란 대량생산 및 인공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겨울철 고급횟감으로 사랑받는 방어는 남해와 동해를 오가는 회유성 어종이다. 수온과 해류 등 해양환경 조건 변화에 따라 생산량의 변동이 심해 가격도 생산량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방어양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자연산 치어를 잡아 키우는 정도의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11월 어미 방어(7~15㎏) 80마리를 자연 상태와 같은 조건에서 사육하며 적정 시기에 배란을 유도하고, 호르몬 주사 등을 통해 지난 4월 수정란 414만개를 대량생산했다.

이어 수정란 부화 후에는 성장단계별로 플랑크톤, 배합사료 등 먹이의 영양을 강화하고 성장 속도에 따라 방어를 분리 사육하는 등 환경을 조성, 올해 6월 5~6㎝ 크기의 인공종자 7100마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방어 대량양식을 위한 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고급 생선인 방어를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내다봤다.

방어 인공종자 생산을 성공한 것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김석주 기자  sjview68@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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