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86명에 7300만원 지원…추경 2500만원 신청

제주시 지역 장애인보장구 지원사업 수요 희망자가 여전히 많아 추가 예산확보가 필요하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장애인보장구 지원사업 결과를 분석한 결과 86명에 7323만원을 지원햇다.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 34명에 수동휠체어 등 구입비 2575만원, 청각장애인 25명에 보청기 구입비 3274만원, 기타 27명에 1474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수요자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1회 추경예산에 2500만원을 추가로 신청했다. 이에따라 올해 확보하는 예산은 2억1500만원이다.

시는 지난해에는 210명에게 1억8500만원을 지원했다.

장애인보장구 지원사업은 의료수급 수급권자중 장애인에게 보장구 63종 구입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지원 기준 한도액은 전동휠체어 209만원, 보청기 131만원, 의족 72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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