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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길 건너던 보행자 사망케 한 운전자 2명에 각각 집행유예
김석주 기자
입력 2017-06-25 (일) 14:35:24 | 승인 2017-06-25 (일) 14:37:01 | 최종수정 2017-06-25 (일) 14:36:37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징역형과 금고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단독 강재원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별법위반(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38)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14일 밤 9시43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088% 상태로 서귀포시에서 운전중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고모씨(33)을 치여 피해자가 뇌출혈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됏다.

제주지법 형사단독 황미정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별법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송모씨(63)에게 금고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했다.

송씨는 비가 내리는 지난 2월 4일 오후 6시께 서귀포시에서 운행중 길을 건너던 유모씨(73·여)를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했다.

김석주 기자  sjview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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