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지사와 고병기 제주농협 본부장은 '행복이음 패키지' 상품 가입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금융상품 판매확대에 손을 잡았다.

농협 제주본부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고병기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 23일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을 방문해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한 '행복이음 패키지' 상품에 가입했다. 

이달 14일부터 농협상호금융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행복이음 패키지는 농협이 판매금액에 비례해 '아름다운동행기금'을 조성, 농업인 고객에게 최대 3.0%포인트의 추가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농가소득 증대 상품이다. 

행복이음패키지는 입출식, 거치식, 적립식(2종)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이 전국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행복이음패키지 평잔(해당 기간에 대한 매일의 잔액 평균)의 0.03%를 농·축협이 출연하고 동일금액을 중앙회 상호금융특별회계에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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