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은 2014년 54만명, 2015년 63만명, 2016년 75만명으로 증가했다. 2년사이에 38.8%(21만명)나 증가했다.

올해들어서도 25일 현재 35만명이 찾으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4만명)이 증가하며 연말에는 80만명 이사이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에 대한 이용객들의 평가도 좋다. 휴양림이 자체적으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는 1분기에 93.0%, 2분기에는 92.3%다. 재방문의사를 밝힌 이용객은 99%에 이르러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7억원을 투입해 숲속의 집 8객실을 리모델링하고 장생의 숲길 3㎞ 구간 정비 및 데크시설 147m를 조성하는 등 숲길 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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