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대한체육회 위탁 사업...50명 참여 

도내 생활체육지도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대한체육회 위탁 실기교육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2017년 생활체육지도자 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생활체육지도자인 일반지도자 24명과 어르신지도자 26명 등 50명이 참여했다. 

생활체육지도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기 교육과정으로 편성된 이번 교육에는 심폐소생술과 골절 및 상해, 요가, 소도구재활운동프로그램, 스포츠마사지 등의 각 프로그램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실기방법을 전수함으로써 생활체육 현장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에게 활용할 수 있게 운영됐다. 

한편 도내 53명의 생활체육지도자는 매월 292개소(일반 113, 어르신 179)에서 유아·청소년·성인·노인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으며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들도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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