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문광부장관기 및 제41회 전국대학대회
은메달 2개·동메달 3개 획득
제주고를 비롯한 제주국제대 레슬링팀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5개의 메달을 합작했다.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41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주선수단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자대학부 자유형 55kg급 결승전에 진출한 이현정(국제대1)은 김지은(용인대)를 맞아 0-4로, 자유형 60kg급 문혜연(국제대1)은 결승전에서 김민주(한국체대)에게 0-6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또 남자대학부 자유형 65kg급의 김현학(국제대1)도 준결승전에서 최은빈(관동대)을 맞아 선전했지만 0-6 판정패를 당해 동메달에 그쳤다.
이밖에 제주고 선수들도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5kg급 4강전에 나선 이민호(제주고1)는 최종원(경북공고)에게 폴패를, 남고부 자유형 46kg급의 고동규(제주고1)도 준결승전에서 나홍길(전남체고)에게 패해 각각 3위에 랭크됐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