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무등미술대전서

제33회 무등미술대전에서 제주 서민정(41·제주시 노형동)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발전협의회(회장 박재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359점이 출품했다. 

서씨는 가정 선생 시로 서예 부문 대상자로 낙점됐다. 서씨는 제주도미술대전, 전국추사서예휘호대회 등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국제교류전과 회원전에 참여하는 등 필력을 쌓아왔다.

서씨 외에 고제동 오승희 김공호 김순희 현승창 김태행 강봉남 김은숙 이재수씨가 특선을 받았다. 특선 작가 중 김순희씨는 이번 수상으로 추천작가로 추대됐다. 시상식은 7월 7일 오후 2시 30분 광주비엔날레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