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 마중물 사업인 '관덕정 광장 및 주변 활성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30일 발주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관덕정광장을 문화유적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광장으로 조성하고, 주변 가로 환경을 정비해 정주인구 및 유동인구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도는 계획 및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한 기초자료 조사·분석,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한 복수의 기본구상(안)을 마련한 이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전문가 등 11명으로 이뤄진 관덕정광장·주변 활성화사업 T/F를 지난해 7월 구성해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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