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43개 업체를 2017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했다.

도는 2017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신청업체에 대한 심의결과 54개 신청업체 가운데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 등 5개 분야에 모두 43개 업체를 지정했다.

우수관광사업체는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서 및 인증패가 전달되고, 홍보지원금 70만원이 지급된다.

또 도 관광정보시스템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팸투어 등 SNS, 리플릿, 지도 등 홍보물을 통한 홍보 인센티브 혜택 등도 주어진다.

우수관광사업체는 공모에 응모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류, 행정처분 여부 등 자격요건심사에 이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지정된다.

이번에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된 업체의 지정기간은 1일부터 오는 2019년 6월30일까지다.

한편 도는 관광사업체의 자율적인 경쟁을 통해 품질향상과 서비스 개선 등 관광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를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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