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실련은 이 날 성명에서 “한일여객의 노사 양측은 시민의 발을 볼모로 회사 부도사태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며 파업을 일삼고 있다”며 “노사양측은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법을 시민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경실련은 또 제주시는 공익을 저버리고 운행중단을 일삼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제재조치할 것과 시내버스의 서비스 최저기준을 제시,이에 근거한 향후 시내버스 개혁방안의 구체적 실현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경실련은 특히 대중교통인 버스를 승용차보다 우대하는 방향으로의 정책 전환 필요성과 더 이상 시민들이 버스 운행중단으로 피해를 보지 않기를 관계당국과 버스업체에 강력히 촉구했다.<박정섭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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