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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북부 폭염주의보...태풍 난마돌 영향 점차 받아
양경익 기자
입력 2017-07-03 (월) 10:43:36 | 승인 2017-07-03 (월) 10:47:26 | 최종수정 2017-07-03 (월) 10:47:26

제주 지역은 3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오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 가능성이 높아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제3호 태풍 난마돌은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화돼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5일까지 30~80㎜이며 지역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4도, 낮 최고 기온은 27~33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특히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태풍의 영향으로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오늘 밤 제주도 남쪽 먼바다부터 동부 앞바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하는 선박이나 어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제3호 태풍 난마돌은 지난 2일 오전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약한 소형 태풍이나 시속 24㎞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어 제주에 영향을 미치겠다.

양경익 기자  yki@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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