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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태풍 난마돌 북상 오늘 밤부터 간접 영향권
한 권 기자
입력 2017-07-03 (월) 10:58:27 | 승인 2017-07-03 (월) 10:59:13 | 최종수정 2017-07-03 (월) 19:48:20

4일 오전 서귀포시 남쪽 해상까지 진출 후 세력 약화
제주시·성산 첫 열대야...북부·동부 폭염주의보 발효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북상하면서 제주지역은 올 여름 처음으로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겠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현재 태풍 난마돌은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24㎞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은 21m/s으로 세력은 약한 편이다. 강풍반경은 170km로 소형급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태풍은 계속 북상해 4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시 남쪽 약 16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겠다. 이어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며 세력이 크게 약화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북상에 맞춰 3일 밤을 기해 제주 남쪽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는 3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3일 밤부터 5일 오전까지 예상강수량은 30~80mm다.

해상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먼바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열대야도 관측됐다.

2일 밤부터 3일 오전까지 제주시, 성산 최저기온이 각각 28.2도, 25.4도를 기록하며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25.3도로 이틀 연속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제주시의 경우 지난해 첫 열대야를 보인 7월4일보다 이틀 늦지만 서귀포시는 7월21일과 비교해 20일 가량 빨랐다.

더위가 계속되면서 제주 북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이틀째 유지되고 있다. 제주 동부지역도 3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3일은 제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푄현상이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와 이동속도, 발달 여부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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