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94.9% 기록

제주항공이 지난 5월 황금연휴 당시 국적항공사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항공은 최장 11일간 이어진 5월 황금연휴에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총 86만여명의 승객을 수송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간 국내선 및 국제선 탑승률은 각각 94.9% 및 83.7%로 8개 국적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선의 경우 유일하게 80%대를 넘어섰다"며 "잇단 항공기 도입 등 공격적인 공급력 확대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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