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한민국 인재상 100명 전국 공모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청년인재 발굴을 위한 '2017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를 10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공모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한국 국적을 가진 만 15~29세 청년 중 △창의·열정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 △공동체 발전 기여 △타인 배려 등을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다.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인 10명 등 모두 100명이다.

후보자가 직접 응모하거나 학교 등 소속기관 및 중앙행정기관·중앙심사위원회 등에서 발굴해 추천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학교 소재지 시·도교육청, 대학생과 청년일반인은 소속기관 소재지 시·도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관이 없거나 소속기관 소재지가 외국일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도청에서 접수한다.

8월 중 시·도별 지역심사와 9~10월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 등 중앙심사를 거쳐 11월 초에 최종 수상자가 확정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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