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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교육자료 기증 '봇물'교육박물관, 올 상반기 330여점 확보
강승남 기자
입력 2017-07-09 (일) 13:00:58 | 승인 2017-07-09 (일) 13:06:09 | 최종수정 2017-07-09 (일) 13:01:51

제주교육박물관에 향토교육자료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향토교육자료 수집 운동을 벌인 결과 상반기 동안 도내·외 기증자 20명으로부터 총 333점의 자료를 기증받았다.

최근에는 경남 밀양에 사는 박태욱씨 부부가 박물관 관람 후 교직생활 중에 사용했던 주판, 음반 등의 교구류와 자녀들이 사용한 교과서 등 60점을 박물관에 기증했다. 화가 나정태씨는 태극기를 주제로 한 그림 3점을 전달했다.

교육박물관은 앞서 2015년 303점(19명), 2016년 291점(19명)의 향토교육자료를 기증받은 바 있다.

교육박물관은 앞으로도 교육과 관련된 역사·문화자료(상장·학용품 등), 제주의 역사문화를 보여주는 자료(고문서 등), 제주 해녀문화 관련 자료(해녀복·해녀도구 등), 시대별 교과서 등을 기증받을 계획이다.

또 기증받은 자료는 박물관 수장고에 영구 보존되며 전시,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시동 현황판에 기증자 이름 게시, 박물관 발간 책자 송부 등 기증자에 대한 여러 예우책을 시행키로 했다.

양종렬 교육박물관 기획부자은 "오는 12월 그동안 기증받은 자료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공유를 위한 기증자료 특별전'을 열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자료기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720-9122.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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