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도로사업에 1951억4500만원이 투자돼 45개 노선 147.3km가 개설 또는 확·포장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국도와 국가지원 지방도, 시·군도, 농어촌도로등에 국비 1393억3200만원과 지방양여금 389억8900만원, 지방비 168억2400만원등 1951억450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개발견설사무소는 1028억3200만원을 들여 서귀-남원, 함덕-성산, 성산-표선, 제주-서귀등 일반국도 4개노선 2.6km와 상창-중문, 애월-노형 국도대체우회도로 2개노선 15.4km를 개설 또는 확·포장하는 한편 광령-애월, 연동-아라 2개노선 16.1km에 대한 실시설계사업을 벙인다.

제주도는 국가지원지방도인 서부산업도로 22km와 동부산업도로 700m 확·포장에 335억원, 제2산록도로·서성로·한창로·남조로·추자로등 지방도 5개노선 5.3km에 58억58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국도 시구간 4개노선 3.4km에 255억원, 시도 6개노선 2.7km에 66억6600만원을, 북·남제주군은 207억8900만원을 들여 군도 20개노선사업을 벌이게 된다.<오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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