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중화장실 37곳 안전비상벨 추가 설치

서귀포시 올해 여성과 아동 등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내 공중화장실 37곳에 안전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공중화장실 6곳에 안전비상벨을 설치해 시범운영중에 있으며, 이 기간 문제점을 보완해 올해 추가로 37곳에 확대 설치키로 했다.

안전비상벨은 내부 음원 감지장치에서 이상 음원을 인식해 화장실 자체 비상벨이 울리고, 비상벨을 누를 경우 경찰이 긴급 출동하거나 경찰청 112센터와 대화가 가능해 응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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