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산초 14일 선언·15일 시작…기간도 51일

제주지역 각급 학교가 이번 주말부터 여름방학을 맞는다.

12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 가운데 흥산초등학교가 14일 여름방학을 선언, 15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다른 초등학교도 21일~8월1일 방학에 돌입한다.

중학교는 오는 19일 애월중을, 고등학교는 18일 남주고를 시작으로 방학을 시작한다.

학교 시설 증·개축과 석면 철거 등의 공사로 흥산초교가 도내 학교 가운데서는 가장 긴 51일간 여름방학을 실시한다.

특히 흥산초는 학교 시설 증개축과 석면 철거 등의 공사 때문에 무려 51일간의 휴식을 갖는다.

반면 한림초는 14일로 가장 짧지만, 대신 학교 시설 공사가 계획된 겨울방학은 53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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