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5일 도청 탐라홀에서 지난 6월부터 도청과 행정시, 읍·면·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5주간 진행한 '2017년 아버지학교'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천주교 제주교구 총대리 양영수 신부, 제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 홍석윤 신부, 수료생 21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다.

아버지학교는 '아버지의 존재 의미와 역할에 대한 정체성을 찾고, 가정·남편·부모로서의 아버지 역할을 보다 잘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학습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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