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6일까지 농업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농업경영체 등록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 법인, 지역 농협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고 있다.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 운영 계획서, 사업 참여 회의록 사본 등을 제주시 농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사업은 개인 농가가 사기 어려운 대형 농기계를 빌려주는 것으로, 대행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트랙터, 굴착기, 비료살포기, 로타베이타 등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사업을 위한 농기계 구매비를 1억5000만원 한도로 받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모두 6억원을 들여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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