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주요 피서지에 범죄예방 등을 위한 여름파출소에서 실종아동 예방과 신속한 발견이 가능해진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여름파출소에서 실종아동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해수욕장 및 여름파출소 입구에 홍보현수막과 홍보배너를 설치해 방문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서부서 관계자는 "해수욕장 방문객 중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하지 않은 민원인은 언제든지 방문해 등록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으로 관내 다중운집지역 및 대형마트 등에서 지문사전등록제를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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