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49분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입산봉 인근 마을 도로에서 강모씨(75)가 몰던 경운기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강씨가 경운기에 깔렸으며,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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