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오후 7시 서귀포 김정문화회관

제주 바람의 다양한 울림이 퓨전음악으로 선보인다.

㈔국악연희단 하나아트(대표 고석철)는 22~23일 오후 7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퓨전음악콘서트 ‘바람의 섬’ 무대를 마련한다.

제주빌레앙상블과 콜라보레이션(협업)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바람이 전하는 말, 바람길 따라서, 오돌또기, 이어도사나 등 곡들이 서정적인 울림을 주면서도 신명나는 연주로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올해 김정문화회관에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첫 무대다. ㈔국악연희단 하나아트는 이번 ‘바람의 섬’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4편의 공연과 우리 음악과 장단을 배워보는 퍼블릭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착순 무료. 문의=756-0105(하나아트).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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