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주민자치연대 등 '로컬 유스 파티' 개최

정치에 대한 제주지역 청년들의 관심을 북돋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주민자치연대 '2030위원회'와 제주청년네트워크는 18일 제주참여환경연대 '자람' 카페에서 '정치를 새롭게 만나는 곳, 로컬 유스 파티-제주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청년들의 정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정의당·녹색당·노동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자리해 토크콘서트를 펼친다.

제주주민자치연대 관계자는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 등 청년 정치인들의 돌풍이 불고 있지만 한국만은 예외"라며 "국내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의견을 모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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