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제주도 정기인사를 앞두고 취임 1년밖에 되지 않은 이중환 서귀포시장 복귀가 추진되면서 도정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 

서귀포시민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 

주변에서는 "이중환 시장을 도 본청으로 불러들일 생각이었다면 애초부터 보내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그동안 강조했던 행정시장 권한 강화는 민심을 얻기 위한 선전용에 불과했다"고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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