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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제주도 전역 확대
한 권 기자
입력 2017-07-20 (목) 10:47:22 | 승인 2017-07-20 (목) 10:48:00 | 최종수정 2017-07-20 (목) 10:51:30

20일 남부·서부지역 폭염주의보 발효
북부·동부 5일째 지속 건강관리 유의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와 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올 여름들어 남부와 서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것은 처음으로, 산간을 제외하고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4도, 서귀포 32도, 성산 33도, 고산 32도로 예상됐다.

앞서 지난 16일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도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지속되고 있다.

19~20일 밤 사이 성산을 제외하고 열대야가 관측됐고, 제주와 고산은 13일 이후 7일째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며 "낮 시간에는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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